"류호정, 개혁신당 주류 못 돼"…탈당 러시 진화 나선 이준석

입력 2024-02-15 18:29   수정 2024-02-16 02:16

개혁신당에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과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가 합류하면서 보수 성향 당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당의 주류는 ‘통합 전 개혁신당’이라며 성난 당심(黨心) 달래기에 나섰다.

이 공동대표는 15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개혁신당의 주류 시각은 통합 전 개혁신당 당원들의 생각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최근 보수 성향 당원 및 지지자들의 잇단 탈당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며 이 공동대표와 각을 세웠던 류 전 의원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배 전 부대표가 입당한 여파가 컸다.

이 공동대표는 류 전 의원에 대해 “합당 과정에서 당원이 된 것이지 사상이나 정책이 좋아서 영입한 것이 아니다”며 “개혁신당에서 주류적 위치로 자리 잡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배 전 부대표에 대해선 “전장연의 불법적인 출근길 지하철 운행 저지 시위를 옹호해온 만큼 당원과 지지자들이 일원으로 환영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