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정비해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매주 바뀌는 주제와 장소에 맞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13~14일에는 올해 첫 자원봉사로 ‘2024년 새해맞이 우리 지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임직원 26명이 참가해 부실점 인접 이면도로와 인도, 골목 등지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임직원 949명은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BNK사회공헌의 날, 사랑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해 복꾸러미 나눔, 의류ㆍ잡화 등 물품 나눔, 헌혈 나눔 등을 실천했다.
지난달 20일 열린 복꾸러미 나눔에는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마산실내체육관과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즉석밥ㆍ전복죽ㆍ식용유 등 14개의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복꾸러미를 직접 만들었다. 3억750만원 상당의 복꾸러미는 경상남도 시ㆍ군과 울산지역 취약계층 총 6150세대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 264명이 물품을 나눔해 모은 의류와 잡화 1457점을 아름다운가게 경남본부에 기탁했다.
기탁한 의류 및 잡화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돼 수익금 전액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됐다.
이에 앞서 헌혈을 신청한 직원 중 가능자로 확인된 임직원 41명은 지난달 17일부터 3일간 혈액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1월 마지막 주말에는 37명의 임직원이 거주지 인근 전통시장ㆍ역ㆍ터미널과 전통시장ㆍ역ㆍ터미널 인접 이면도로ㆍ인도ㆍ골목에서 귀성객과 시장 상인 등 지역민을 위한 ‘설날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집계결과 BNK경남은행 임직원 1012명이 지난 1월 한 달간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지난해 봉사활동 참여인원이 총 1000여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대폭 늘었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2월 3주차와 4주차에는 ‘우수(雨水)맞이 우리 동네 하천ㆍ강ㆍ바다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정월대보름맞이 우리 동네 전통시장ㆍ마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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