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오토바이가 많은 베트남에서 음식 배달·포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 선점을 위해 매장을 새로 열었다”고 설명했다. 점포는 약 22㎡ 면적으로 소규모다. 매장 인근에 학교, 병원, 오피스 단지 등이 있어 배달·포장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BBQ는 지난해 베트남 다낭, 하노이 등에 매장을 차례로 여는 등 동남아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치킨뿐 아니라 김치볶음밥, 순두부찌개, 떡볶이 등 한식 메뉴도 판매 중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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