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만 19~34세 중증 장애인이 대상이다. 혜택 인원은 315명이다. 가입 후 1년부터 암 진단비가 최대 1000만원까지 나온다. 소액 암은 300만원까지다. 보장 기간은 20년으로 우정사업본부가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가입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장애인복지시설·단체의 추천을 받아 우체국 공익재단에 신청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선정은 오는 5월 21일 이뤄진다.
우정사업본부는 1995년부터 소외계층의 공익보험 가입을 지원 중이다.
황동진 기자 radhw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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