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호재 누리는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입력 2024-02-20 11:02   수정 2024-02-20 11:03

최근 정부가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발표하면서 경기남부지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기업이 622조원을 투입하며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형태로, 세부 방안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500조 원,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공장 13곳, 연구시설 3곳을 신설해 총 37곳에 이르는 반도체공장·시설 집적 단지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경기 용인·화성·평택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이 밀집한 지역에 조성되고 있다. 현재 19개의 생산 팹과 2개의 연구 팹이 가동 중이다. 올해부터 2047년까지 622조원의 민간투자가 진행되며, 총 16개의 팹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반도체 단지 구축 후 약 20여 년간 생산유발 효과 650조 원, 고용효과 346만 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으로 경기 남부 일대에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인근 부동산 시장이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1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29층, 5개동 △ 59㎡ 132가구, △ 74㎡ 62가구, △ 84㎡ 154가구로 총 348가구 규모다.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일부세대 제외), 지상에 차 없는 단지 등 트렌디한 혁신설계와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며, 전매제한 6개월로 중도금 대출 신청 전인 2024년 5월 24일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도보 1분 거리에 전대·에버랜드역이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포곡IC)도 인접해 있다. 또한, 올해 세종~포천 고속도로(안성~구리구간)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위치한 용인시는 처인구 포곡읍 일대는 반도체 클러스터 외에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추진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우선, 포곡읍 일대 약 3.9㎢(축구장 약 500개 규모)에 대한 수변구역 해제를 진행중이다. 지난 6월부터 실태조사를 진행해 해제 요청 대상 면적을 확정했으며, 시의 해제 요청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11월 현지 실태조사 등 수변구역 지정 해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여기에 경강선 연장이 현재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다. 광주시~용인시를 포함(삼동역~태전고산지구~오포(양벌리)~용인 에버랜드~용인남사)하면 전체 노선이 40.2㎞(복선)로 늘어날 예정이다. 또 경전철(에버라인)을 이용해 수인분당선(기흥역) 접근이 용이하여 향후 GTX-A(용인역) 노선으로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경강선 연장(예정)이 확정시 기존 경전철(에버라인)과 경강선(판교역)이 함께 오가는 더블 초역세권(환승역)을 갖추게 된다.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관계자는 “내집마련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다양한 금융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는 지금이 로얄 동호수를 선점하기에 좋은 기회”라며 “단지는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데다 교통 및 지역개발 호재에 힘입어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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