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는 서일대학교와 BMW 어프렌티스 현판 거치 기념 테이프 커팅식 및 엔진 교보재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1월 말 서일대학교와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BMW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수업 개설을 통한 교육과 채용 연계 과정을 지원해 왔다.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1학기에 서일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과 2학년 진학생을 위한 BMW 어프렌티스 예비 특화 수업을 통해 다양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2학기에는 선발 절차를 거쳐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으로 연계된 인턴십을 통해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같은 날 진행된 교보재 전달식에서는 실제 BMW 및 MINI 차량에 장착되는 직렬 4기통 가솔린 및 디젤 엔진 2대를 엔진 스탠드와 함께 기증했다. 엔진은 향후 진행되는 BMW 맞춤형 어프렌티스 특별 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추후 BMW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의 이론 교육은 서일대학교 내 서일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전용 실습장은 올여름 환경개선을 통해 4개의 워크베이와 서비스 어드바이저 역할 체험이 가능한 다목적 라운지 등 BMW CI를 적용한 현대적인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연태 팀장은 "BMW그룹코리아는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이어 서일대학교와 두 번째 산학 협력을 체결하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동차 업계와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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