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6.39% 늘어난 13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3% 증가한 2조155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국내 화장품 영업망을 확대하며 실적이 개선됐고, 연우를 자회사로 편입한 것도 매출에 기여했다"며 "중국(Wuxi) 법인은 흑자 전환했고, 자회사 HK이노엔의 영업익이 개선돼 전사의 영업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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