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교원 웰스는 지난달 안마 의자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93%, 전월 대비 58%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판매량을 견인한 건 지난달 출시한 안마 의자 고급형 제품의 인기 때문이라는 게 업체 측 분석이다. 당시 선보인 ‘웰스 안마 의자 고급형’의 판매량은 지난해 교원 웰스가 선보인 고급형 안마 의자 모델의 월평균 판매량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지난달 기준으로는 안마 의자 전체 판매량의 56%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부피와 무게는 줄이면서 안마 성능은 강화해 실용성을 높였다.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크기와 무게를 각각 5%와 30% 줄였다. '무중력 모드' 선택 시 안마 의자 뒷면과 벽면 사이에 공간을 5㎝로 최소화해 실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마사지볼이 상하·전후·좌우로 움직이며 더 넓고 깊은 마사지를 제공하는 '4D 안마 기술'도 적용했다. 주무름, 두드림, 손날 두드림, 지압, 복합, 에어 등 총 10가지로 마사지 모드를 확대하는 등 마시지 성능도 강화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고기능에도 소비 전력은 기존 모델 대비 29% 낮아 전기료 부담도 적다"며 "정기적인 방문관리 서비스까지 회사에서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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