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정보업체 케이웨더는 22일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7000원 대비 137.1% 오른 1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997년 설립된 케이웨더는 민간 예보를 비롯해 맞춤 기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회사다. 작년 1~3분기 매출은 98억원, 영업손실은 2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일반청약에서 198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조7400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았다.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136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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