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평상복처럼 입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안다르가 올해 일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안다르는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에서 27일까지 대규모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안다르는 오사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안다르는 현재 전자상거래(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일본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안다르 일본 온라인 스토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10% 급증했다고 전했다.
안다르 관계자는 "올해 첫 해외 오프라인 시장 전초기지로 일본을 선정했다"며 "싱가포르 매장에 이어 일본에서도 오프라인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