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뉴로모픽' 칩 개발 부각에 20% 급등

입력 2024-02-23 14:54   수정 2024-02-23 14:55


에이직랜드가 오후장 들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23일 오후 2시 42분 현재 에이직랜드는 전장 대비 1만2200원(20.33%) 오른 7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직랜드는 전날 국책과제를 통해 뉴로모픽 반도체 칩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 영향으로 15% 넘게 상승 마감했다. 이날도 오전장까지만 해도 한 자릿수 상승률을 유지하던 에이직랜드는 오후 들어 단숨에 20% 넘게 급등했다.

뉴로모픽 반도체 칩 개발 완료 관련 기대감이 재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인공지능(AI)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디퍼아이가 에이직랜드와 함께 국책과제 '뉴로모픽 반도체 칩 및 모듈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힌 이후 주가 오름폭이 확대됐다. 뉴로모픽 반도체 칩은 쉽게 말해 AI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반도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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