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 2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통합 상업은행 KB프라삭은행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캄보디아 내 지역 균형 발전, 상생과 공존의 레시피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고 함께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은행은 2009년 KB캄보디아은행을 설립하며 현지에 처음 진출했다. 2021년 10월 소액대출 전문 금융회사인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를 인수했다. 지난해 7월 KB캄보디아은행과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 합병을 승인받았다. KB프라삭은행은 190여 개 영업 네트워크와 5000여 명의 영업인력을 갖춘 캄보디아 4위 규모의 상업은행으로 발돋움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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