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클레어는 보타루마주의 글로벌 판매 권리를 갖고 있다. ATGC는 ATGC-110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국내 세 번째 퓨어(Pure)형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에이티지씨는 이번 마일스톤 수령으로 지난해 10월 계약 이후 수령한 계약금 1300만달러(175억원)에 더해 현재까지 1600만달러(215억원)의 기술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올해 ‘ATGC-100’(영톡스주)와 ATGC-110의 국내 품목허가에 따라 추가 마일스톤 400만달러(54억원)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성수 에이티지씨 대표는 “기술료뿐만 아니라 하반기 제품 매출까지 더해진다면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대도약(퀀텀점프)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티지는 올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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