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 'SVNet'
-2023년까지 누적 생산 총 182만 대
스트라드비젼이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2023년 9월 발표한 2019년 상업용 생산 시작 이후 4년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 돌파에 이은 스트라드비젼의 중요한 기록이다. CES 2024에서 공개한 3D Perception Network로 SVNet 기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연간 상업 생산량을 계획한대로 100만 대 이상으로 넘길 수 있었다.
회사는 지난해 9월 독일 OEM사와의 협력을 통한 8개의 새로운 모델 라인업을 포함, 2023년부터는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던 것이 현실화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상업 생산량 100만 대를 돌파함에 따라 스트라드비젼은 2022년 전년 대비 약 189%의 성장률을 보였다.
스트라드비젼의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인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이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업 생산을 시작한 2019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182만 대 이상의 차에 SVNet을 성공적으로 탑재해 자동차 비전 기술 혁신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누적 100만 대에 이어 연간 100만 대 생산은 미래기술 혁신에 대한 스트라드비젼의 약속"이라며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 대 돌파를 달성하는데 있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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