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FMK 벗어나 마세라티코리아 운영 전환

 -한국 내 입지 강화하기 위한 전략

 국내 페라리 및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가 마세라티 브랜드의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세라티 한국 사업 운영을 마세라티코리아로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원활한 사업 전환과 지속적인 고객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FMK와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마세라티와 FMK의 파트너십은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에서 사랑받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 FMK는 향후에도 마세라티 서울과 분당을 포함한 네트워크를 변함없이 운영함으로써 마세라티와의 관계를 지속해 나간다.

 회사는 마세라티코리아의 설립은 한국의 소비자에게 이탈리아의 럭셔리 차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마세라티는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향후 세계적 수준의 애프터 서비스와 마세라티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이탈리안 럭셔리와 소비자 만족 구현을 위해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할 뿐만 아니라 더욱 몰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브랜드 경험 제공을 위해 과감한 계획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마세라티는 전 세계를 포함 한국에서도 우아함, 럭셔리, 성능이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포르쉐코리아, '포르쉐 두 드림' 사회공헌 대폭 확대
▶ 롯데오토리스, E1 LPG 충전 제휴 서비스 출시
▶ 올해 보조금 가장 많은 전기차는 아이오닉·I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