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서진이네'로 돌아온다.
한경닷컴 취재 결과 tvN '서진이네'는 오는 3월 중순 아이슬란드로 출국해 시즌2 촬영에 돌입한다. 다만 '서진이네' 측은 새 시즌 촬영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부분은 확인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진이네'는 윤여정을 사장으로 한 tvN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은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촬영, 초보 사장 이서진을 위해 다수의 경력을 자랑하는 종업원 어벤져스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신입 방탄소년단 뷔(김태형)까지 함께했다.
뷔가 군 복무로 하차한 상황에서 배우 고민시가 시즌2 새 멤버로 언급되고 있지만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게 제작진의 입장이다.
이서진은 '서진이네'에 앞서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에 특별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는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이 열아홉 고등학생 몸에 빙의되면서 자신만의 기술로 가해자를 응징하고, 가정폭력에 시달린 친구와 새로운 우정을 쌓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이서진은 대학에 가고 싶은 조폭으로 특별출연한다.
지난 22일 CGV에서 1~2화 합본 영상 특별 상영이 시작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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