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00여명 참가
-29일까지 웨이크업 투어 진행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24일 전국 지점별 웨이크업 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주최하는 올해 첫 투어 행사다. 매년 라이딩 시즌이 시작될 때 개최해 사고를 방지하고, 즐거운 라이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참여자는 전국적으로 2,000여명에 달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용인점은 5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라이더는 “매년 시즌이 시작될 때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다”며 “매년 있는 웨이크업 투어에 참가해 안전한 라이딩을 다짐하는 것만으로도 마음가짐에 큰 차이가 생기니 주변에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점 투어가 끝난 한편, 2월 29일까지 웨이크업 투어는 계속 진행된다. 기종에 상관없이 라이더라면 누구나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지점에 방문해 스포스터S의 아이코닉한 연료 탱크 디자인에서 착안한 기념핀을 받을 수 있다. 의류 30% 할인쿠폰과 부품 및 액세서리 30% 할인쿠폰, 무상 간단점검 쿠폰도 제공된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 관계자는 "모터사이클을 가장 재밌게 즐기려면 안전이 가장 먼저 확보돼야 한다"라며 "모터사이클 점검, 올바른 장비 착용 등을 통해 라이더가 올해도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안전하게 즐기는 토대로 남는 행사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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