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가 2024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언론학회는 오는 5월 ‘미래를 준비하는 100년 언론학’을 주제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학회가 선보인 행사 포스터는 봄 개나리색과 가을 단감색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올해가 한국언론학회의 창립 65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고려했다는 것.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연구 역사가 100년 가까이 된 만큼,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본다는 취지를 담았다.
봄 대회는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가을대회는 백제의 수도 공주에서 여는 등 역사성도 담으려고 노력했다.
박종민 한국언론학회장 및 경희대 미디어학과 교수는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역사와 미래를 내다본다는 취지”라며 “학술대회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풍성한 학술 공동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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