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28일 출시했다. 폭 164mm, 깊이 370mm, 높이 345mm 크기의 신제품은 자사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크기가 약 60% 줄었다. 성인 여성 손 한 뼘 크기에 불과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성능과 위생, 각종 편의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물이 흐르는 모든 유로를 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100도의 뜨거운 물도 환경호르몬 등 각종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물 공급 용량은 120mL부터 1000mL까지 4단계로 설정했다. 10~50mL로 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온수 기능은 유아수(45~55도), 차(70°도), 온수(85도), 고온수(100도)까지 4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과 복합 나노PAC 필터 2종을 적용했다. SK매직 관계자는 "6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물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물속 유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은 완벽하게 제거했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