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과 LG생활건강은 2019년 4월 납품 협상 과정에서 갈등을 빚어 거래를 전면 중단했다가 지난 1월 직거래를 재개했다. 쿠팡은 1월 중순부터 엘라스틴·페리오·더페이스샵 등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과 중저가 화장품 로켓배송을 재개한 데 이어 이번엔 고급 화장품을 ‘로켓럭셔리’에 입점시켰다.
로켓럭셔리는 쿠팡이 지난해 7월 개시한 국내외 럭셔리 뷰티 제품 전문관이다. 화장품 브랜드에서 직매입한 정품을 고급스럽게 포장해 배송해주는 것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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