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판다 푸바오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3월 3일까지 일반에 공개한 뒤, 이후 비공개 검역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중국이 해외 각국에 보낸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옮겨진다.
푸바오는 판다월드 내실에서 이송 케이지 사전 적응 훈련 등 건강 및 검역 관리를 거쳐 4월 초 중국으로 이송된다.
에버랜드는 한국 관람객들이 푸바오와 마지막 인사를 나눌 기회를 주기 위해 3월 1~3일 사흘간 푸바오를 오전·오후 내내 방사할 계획이다.
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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