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업 더뉴보스킨이 다음달 14일 개최되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에서 무릎 통증을 개선시켜주는 제품 ‘닥터팍’을 공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닥터팍은 실리콘 소재에 열을 발생시키는 기술을 활용해 무릎에 41℃의 심부열을 가하는 원리의 제품이다. 무엇보다 통증에 효과적인 ‘열’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닥터팍 관계자는 “인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36.5℃보다 높거나 낮은 외부 온도를 차단하기 때문에, 인체 내에 열을 넣는 것은 어려운 기술”이라며 “닥터팍은 원형실리콘을 진공 압력으로 무릎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닥터팍을 무릎에 10분간 붙여주면 심부열이 생성돼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줄여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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