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과 LG생활건강은 2019년 4월 납품 협상 과정에서 갈등을 빚어 거래를 전면 중단했다가 지난달 직거래를 재개했다. 쿠팡은 지난달 중순부터 엘라스틴·페리오·더페이스샵 등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과 중저가 화장품 로켓배송을 재개한 데 이어 이번에 고급 화장품을 ‘로켓럭셔리’에 입점시켰다. 로켓럭셔리는 쿠팡이 지난해 7월 개시한 국내외 럭셔리 뷰티 제품 전문관이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CNP 수려한 피지오겔 등 LG생활건강 브랜드 할인 행사도 열린다. 쿠팡 관계자는 “계속해서 럭셔리 뷰티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을 고객들이 더 좋은 혜택에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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