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 2일 광주FC의 올 시즌 선전 기원을 위해 후원금 40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은행이 전달한 후원금은 광주FC가 지난해 창단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내고, 구단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후원금 30억원과 올해 광고 후원금 10억원을 더해 총 40억원을 전달한 광주은행은 지역 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자처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은 금융기관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금융을 넘어 지역 스포츠 분야까지 영역을 늘리면서 지역경제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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