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합판 위에서 골조 구조물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합판이 무너지면서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해당 건설 현장에서는 연면적 12만여㎡에 지하 6층, 지상 16층 규모의 오피스텔 6개 동을 신축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시공사는 대우건설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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