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화제의 칼럼, 성수영 기자의 ‘그때 그 사람들’이 책 <명화의 탄생, 그때 그 사람>으로 출간된다. 미술사에 이름을 남긴 화가 27인의 삶과 그림들을 함께 볼 수 있다. 10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명을 뽑아 도서를 한 권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 가게에 있던 서화와 병풍, 족자는 무대 소품처럼 각자의 위치에 자리 잡았다. 바리스타가 출입문 맞은편의 미닫이문을 열고 바에 들어서면 연극이 시작되는 구조다. 그 무대에선 아주 오래전 영광의 시절 추억부터, 새로운 통영을 만드는 예술인들의 이야기가 커피 한 잔과 함께 펼쳐진다. - 조원진의 공간의 감각
●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딸의 결혼과 행복을 위해 죽은 사람인 척 유언을 바꿔치기하는 지략가 아버지, 잔니 스키키의 얘기다. “우리 아빠, 엄지척! 아빠, 그이가 너무 좋아요. ‘포르타 로사’에 가서 반지를 사야지. 그이와 결혼 못 하면 저는 베키오 다리로 가서 아르노강에 몸을 던질 거예요. 아빠, 제 부탁 들어줄 거죠?” 이게 가사다. - 강성곤의 아리아 아모레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을 선보인다.
● 무용 - 메시앙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
‘메시앙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이 8~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프랑스 작곡가 메시앙의 피아노 모음곡에 맞춰 춤추는 창작 발레다.
● 전시 - 박대성 순회전
박대성의 해외 순회 기념전 ‘소산비경’이 오는 24일까지 서울 가나아트에서 열린다. ‘금강설경’ ‘삼릉비경’ ‘신라몽유도’ 등 초대형 수묵화 위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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