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CLE 쿠페가 한국자동차기자들이 뽑은 올해 '3월의 차'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7일 이달의 차를 발표했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벤츠 디 올-뉴 CLE 쿠페, 포드 올-뉴 머스탱이 3월의 차 후보에 올랐고, 이 중 벤츠 디 올-뉴 CLE 쿠페가 31.3점(50점 만점)을 얻어 3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벤츠 디 올-뉴 CLE 쿠페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각각 7.7점(10점 만점)을 받았고, 동력 성능 부문에서 6점을 기록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협회는 국내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8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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