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모토 히데키·마르얀 판 아우벨 참여
-시부야 케이이치로가 음악 맡아
렉서스가 세계 최대의 디자인 행사 '밀란 디자인 위크'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두 명이 만든 한 쌍의 인터랙티브 설치 전시 작품 '타임(TIME)'을 선보인다.
전시는 두 개의 설치 작품으로 나눠 진행된다. 탄젠트(Tangent) 소속 요시모토 히데키의 실내 전시 ‘비욘드 더 호라이즌’(BEYOND THE HORIZON)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무한하게 진화하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세상을 표현하는 동시에 시부야 케이이치로의 음악과 어우러지며 관람객을 몰입시킨다.
외부 공간에 전시될 예정인 마르얀 판 아우벨의 ‘8 미닛 20 세컨즈’(8 Minuets 20 Seconds)는 렉서스와 함께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을 개척해 나가기 위한 의지를 표현했다. 두 작품은 모두 차세대 렉서스 BEV인 LF-ZC(Lexus Future Zero-Emission Catalyst)와 함께 전시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시너지 효과가 어떻게 자동차 경험을 재정의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타임은 오는 4월 16~21일 밀란 토르토나 디자인 지구에 있는 수퍼 스튜디오 피우(Superstudio Più)의 아트 포인트 및 아트 가든에서 공개된다.
한편, 렉서스는 지난 20여년간 밀란 디자인 위크에 정기적으로 참가하며 광람객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는 전시를 선보여왔다. 렉서스는 앞서 필립 니그로(Philippe Nigro), 후지모토 소우(Sou Fujimoto), 리조마틱스(Rhizomatiks), 거메인 반스(Germane Barnes), 수치 레디(Suchi Reddy) 등과 협업한 바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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