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3일 경기 안성시 안성축산농협을 방문해 축사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궁관철 NH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정광진 안성축산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축사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재 및 전기 사고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 컨설팅을 제공하고 휴대용 소화기 등 화재예방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남궁관철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축사 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선제적인 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사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망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말 등 16종의 가축 및 축사 재해피해,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20%~40%는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추가 지원된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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