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제4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경영혁신 추진과 도약을 다짐하는 신(新)경영방침 선포식(사진)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이우영 제16대 이사장은 이날 △디지털 기술을 통한 스마트 혁신 △현장 중심 경영 △보람 있는 일터 △함께하는 성장이란 네 가지 경영방침을 내걸었다. 조직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 한국형 인적 자원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뜻이다. 이 이사장은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한 인적 자원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