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AI 기술은 민감한 데이터 유출 없이 AI를 활용해 데이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다. LLM, 생성형 AI 등 AI의 발전으로 데이터 가치가 높아지면서 데이터를 보호하려는 전략적 수요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여러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기술이다.
디사일로는 데이터 자산 유출 없이 높은 완성도와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 ‘디사일로 데이터 클린룸’을 자체 개발했다. 금융, 의료, 광고, 제조 등의 분야에서 사업 중이다. 네이버 D2SF, LG전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기술 경쟁력, 사업성 등일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세션 발표는 맡은 박준홍 디사일로 부대표는 "기업들이 AI를 도입하려면,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디사일로는 완전동형암호 기반으로 제로트러스트를 구현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동시에 소요 시간·비용을 대폭 효율화했다"라며 밝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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