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처음으로 보증공급 실적이 50조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1996년 설립 이후 이날 기준으로 161만4914개 업체의 대출액 50조295억원에 대해 신용보증했다. 2002년 보증공급 1조원을 넘은 뒤 2012년 10조원, 2017년 20조원, 2020년 30조원, 2022년 40조원을 차례로 돌파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와 31개 시·군, 시중은행이 낸 출연금으로 운영하며, 지난 2월 기준 기본재산은 1조378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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