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20일 사퇴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황 수석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황 수석은 MBC를포함한 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언론인 단체가 황 수석의 해임을 촉구했고, 국민의힘 내에서도 황수석의 거취 결단을 요구하는 공개 발언이 많았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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