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0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밸런스히어로, 연 매출 844억·영업익 160억 달성
인도에 진출한 한국 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가 지난해 역대 최대 성과인 845억 원의 매출에 영업이익 160억 원을 달성했다. 밸런스히어로는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면서 본격적으로 매출과 이익이 성장하는 추세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밸런스히어로의 매출 성장률은 904%이다. 매년 평균 성장률은 116%였다. 밸런스히어로는 인도 내 급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시장에서 모바일 대출 서비스를 주요 서비스로 제공한다.
경기혁신센터-KB국민은행, ‘KB유니콘클럽’ 참여기업 모집
KB국민은행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신산업 창업기업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KB 유니콘 클럽’ 4기를 모집한다, 2021년부터 KB국민은행의 사회 공헌 일환으로 시작된 ‘KB 유니콘 클럽’은 지난 3년간 초기 스타트업 전문 육성프로그램으로 발돋움하며 30개사의 투자, 매출 및 고용 성장을 도왔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하는 ‘KB 유니콘 클럽’은 투자 연계 기능을 강화한다. 업력 제한을 없애고 초격차, 핀테크, 콘텐츠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기술 기반의 시드~시리즈A 단계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모든 평가는 투자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기센터 등 외부 투자자도 참여한다.
키블, 느린학습자를 위한 한글 워크북 '차차한글' 출시
발달장애아동 플랫폼 기업 키블은 한글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령기 느린학습자들을 위한 한글 떼기 워크북 차차한글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경계성지능장애 및 느린학습자를 위한 한글 워크북 ‘차차한글'은 ‘기초인지’, ‘모음과자음’, ‘글자의 짜임’, ‘여러가지 단어’ 총 4권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지만 한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아직 한글이 서툰 경계선지능 아동을 포함한 느린 학습자를 위한 한글 학습 워크북이다.
원프레딕트, 산업AI K-예지보전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가 판로 개척과 솔루션 구성을 확대한다. 오는 27일부터 열릴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행사를 통해 디지털 예지보전 솔루션인 '가디원(guardione) 제품군의 판로를 확대한다. 가디원은 원프레딕트가 자체 개발한 산업 AI를 적용한 솔루션으로 산업 설비 데이터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설비의 건전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예지보전 솔루션의 제품군이다.
요양 서비스 케어링, 부산 이어 광주도 통합재가 서비스 본격 시작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이 부산에 이어 광주에도 통합재가 본부를 마련하고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하는 통합재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통합재가 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방문요양·간호·목욕,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다양한 요양 서비스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케어링도 이에 발맞춰 전국 어디서나 높은 수준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등과 같은 통합재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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