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 부점장이 균형 잡힌 역량과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배 남녀 임원이 멘토가 돼 리더십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 회장을 비롯한 신임 여성 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48명의 신임 여성 부점장들을 대상으로 △코칭·그룹 멘토링 △리더십·커뮤니케이션 특강 △선배 리더들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외부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KB금융을 대표하는 여성임원 3명과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그룹 CEO와의 만남'시간도 마련됐다.
양 회장은 "기업이 혁신하고 발전하는데 있어 여성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룹 내 다양한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감하는 리더'로서 KB금융 발전에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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