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자 686명, 절반 가까이 전과자…최고는 '11범'

입력 2024-03-22 21:07   수정 2024-03-22 21:07


22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 오후 6시까지 686명이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38.9%에 해당하는 237명이 전과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과자 237명 중 126명(20.7%)은 초범이었다. 재범 62명(10.2%), 3범 28명(4.6%), 4범 11명(1.8%)이 뒤를 이었다. 5범 6명(1.0%), 6범과 7범 각 1명(0.2%), 8범 2명(0.3%), 9범 1명(0.2%), 11범(0.1%)도 후보에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92명(37.7%), 국민의힘 55명(21.9%), 개혁신당 17명(44.7%), 진보당 16명(76.2%), 새로운미래 13명(48.1%), 녹색정의당 8명(47.1%) 등이 전과 기록을 신고했다.

최다 전과자는 11범으로, 무소속 출마한 장동호(충남 보령시서천군) 후보가 이를 신고했다. 국민의힘 양정무(전주시갑) 후보가 전과 9범을 신고했고 더불어민주당 권택흥(대구 달서구갑)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창원시 성산구) 후보도 전과 8범으로 신고했다.

비례대표 후보자 44명 중 전과자는 총 11명(25.0%)으로 집계됐다. 초범과 재범이 각 3명, 전과 3범과 4범이 각 2명이었다. 비례대표 후보자 중 최다 전과자는 5범인 녹색정의당 나순자 후보였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