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은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시작한 캠페인이다. 매년 세계적 랜드마크 건물이 불 끄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세아상역은 지난 23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본사 대치동 세아빌딩을 비롯해 전 세계 각지에 위치한 세아상역 사업장에서 소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내 포스터 공지 등 홍보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소등 캠페인은 세아상역의 국내 사업장뿐만 아니라 과테말라, 니카라과, 아이티,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전 세계에 위치한 세아상역의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세아상역 관계자는 “세아상역은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탄소발자국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사업장에서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ESG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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