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고천행복타운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급속히 성장하며 나타난 도시 안전 관련 문제를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대응을 위한 스마트 안전 플랫폼 연계 재난 CCTV 모니터링, 실시간 소방 출동 차량 영상정보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 점검, 하천 수위계와 재난 예·경보시설 연계시스템 등 효율적인 현장 중심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각종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정보센터 운영, 관내 전통시장과 휴양림 내 스마트 화재 감지 시스템 도입, 취약지역 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범죄예방 디자인(CPTED) 가이드 마련, 풍수해 대비 침수 방지 시설 지원과 하천 정비 등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였다.
의왕시는 각종 안전 분야 평가에서 높은 안전 수준을 검증받으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고, 같은 해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았고,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이 바로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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