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LG엔솔·배달대행 3개사, 전기스쿠터 보급에 '맞손'

입력 2024-03-27 17:21   수정 2024-03-27 17:29


대동모빌리티가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독립기업 쿠루, 만나 바로고 부릉 등 배달 대행업체 3개사와 ‘에코 서울 그린’(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동모빌리티는 쿠루와 전기 스쿠터 등 전기 이륜차와 배터리 스테이션(BSS)을 보급에 협력한다. 대동모빌리티의 전기 스쿠터 GS100을 구매하면 최대 15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동모빌리티, 쿠루와 배달 대행사 3곳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권기재 대동모빌리티 경영총괄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탄소 배출, 대기 오염 등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전기 이륜차 시장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djdd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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