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는 오는 7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제1회 프라이빗 크립토 행사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4'(Blockchain Leaders Summit Tokyo 2024, BLS 도쿄 2024)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일본 벤처 투자사 비대쉬 벤처스(B Dash Ventures)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BLS 도쿄 2024는 인프라, 금융, 게이밍, 엔터테인먼트, 규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비즈니스 기회에 주목할 예정이다.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업계 리더들도 연사로 참석해 강연과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의 트렌드를 전달하고 일본 및 글로벌 현직자들의 네트워크 효과도 증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네트워킹을 위한 장을 행사 주요 콘텐츠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이번 행사는 일본 주요 기업의 리더들과 함께 블록체인 산업의 현황, 성공 사례, 가능성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면서 "일본 블록체인 시장의 기회를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공유하고 참가사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 블록체인 산업의 동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니시다 비대시 벤처스 디렉터는 "일본 내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은 초기 단계다. 이를 가속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협력하는 것이 필수"라면서 "BLS 도쿄 2024가 진정한 비즈니스 기회와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