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퍼브-한국경제신문, '미래내일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입력 2024-03-28 16:16  


CJ올리브네트웍스, 퍼브, 한국경제신문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청년일경험 지원사업(ESG형)’의 운영 컨소시엄으로 선정돼 ‘리모트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내일 청년일경험 지원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채용 트렌드에 맞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국가사업이다. 리모트인턴십 프로그램 컨소시엄은 2022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2023년까지 2년 연속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고 올해도 사업 운영 컨소시엄으로 발탁됐다.

리모트인턴십 프로그램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프로그래밍 기술이나 전문적인 분석 기술에는 능숙하지 않더라도 분석 결과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자신이 원하는 문제 해결 및 업무 혁신을 이끌어내는 사람, 즉 CDS(Citizen Data Scientist)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리모트인턴십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되어 크게 3개의 세션으로 구분된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데이터 리터러시, 엑셀 활용 데이터분석, 데이터시각화, 생성형 AI 활용, GA 등 이러닝 기반학습으로 구성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 현업실무자와의 상담제를 통해 직무역량 학습 및 ESG 차원의 지역 현안 이슈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 마지막에는 CJ그룹에서 운영하는 제주도 나인브릿지 리조트에서 단계별 학습 내용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대항 DXthon(덱스톤:CJ올리브네트웍스 내부 데이터 기반 가상 시나리오 해결 프로젝트)도 실시하게 된다. 우수 팀에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포상과 총 6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서울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부트캠프 형태의 리얼인턴십이 진행된다. 인턴십 OJT를 시작으로 멘토들과 함께 회사생활 및 직무를 체험하고 CJONE 데이터를 활용, 실제 사업 및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굴할 기회를 얻게 된다.

각 세션은 단계별 과제와 평가에 따라 참가자가 결정되며 세션별로 수료 시 참가자 1인 기준 최대 500만원 상당의 수당(상금포함)과 웰컴키트, 취업컨설팅, 심리상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 참가자 10명에게는 추후 CJ올리브네트웍스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이 면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는 다음달 1일~28일까지이며 지역거점국립대학(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홈페이지 또는 취업 지원 관련 부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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