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는 교통·환경·안전·주거 등의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도시를 말한다. 국토부는 올해 거점형, 강소형, 솔루션 확산형 등 세 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14곳 이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의 각종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 솔루션을 개발·실증하는 거점형(1곳 선정)에는 최대 16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강소형(3곳 이내)은 인구 100만 명 이하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각각 최대 80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기후 위기, 지방 소멸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을 집약한 선도도시를 조성한다.
솔루션 확산형은 스마트 주차 공유와 같은 플랫폼을 전국 주요 지자체에 보급하는 역할을 한다. 인구 30만 명 미만의 지자체 10곳이 대상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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