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브라더스',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협력
-ID.4와 몬스터버스 세계관의 이색적인 만남
폭스바겐이 워너 브라더스 및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몬스터버스(Monsterverse)의 새로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위협에 맞서 힘을 합친 '고질라'와 '콩'이 최강의 팀웍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해 12월 공개한 예고편은 1억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2021년 개봉한 '고질라 VS. 콩'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하는 가운데 폭스바겐 순수 전기차 ID.4가 등장한다. ID.4는 합리적인 구매 가격과 함께 긴 주행거리, 높은 전비로 인한 효율성, 첨단 안전 및 편의기능을 갖춘 차다.
회사는 숏폼 콘텐츠 시리즈를 함께 개발해 글로벌 전동화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고 동시에 이번 영화와의 파트너십도 공고히 했다. 이 외에도 폭스바겐은 새로운 브랜드 포지셔닝의 일환으로 영화 산업에서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오고 있다. ID. 패밀리 라인업을 바탕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미라큘라스'와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 고성능 순수 전기차 ID.4 GTX는 마블 히어로물 '앤트맨'의 세 번째 시리즈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주인공 스캇 랭 가족의 패밀리카로 등장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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