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간들의 ‘역주행’이 돋보인 한 주였다. 3월 넷째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중국 작가 류츠신의 공상과학(SF) 소설 <삼체>가 e북 분야 1위, 종이책 분야 13위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넷플릭스에서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가 공개된 뒤 판매량이 약 8.7배 급증했다.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 교수의 자기계발서 <일류의 조건>은 18년 만에 복간되자마자 2위를 차지했다.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을 쓴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이 1위에 올랐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자 백희나 작가의 신작 <알사탕 제조법>은 3위를 기록했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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