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쎄는 오토바이 이용자가 많은 베트남에서 2020년 최초로 온라인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이용자가 800만 명에 달하며 2000여 개 딜러사와 제휴하고 있다. JB금융의 베트남 증권 계열사인 JB시큐리티즈베트남이 오케이쎄와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등 현지 소비자 금융 진출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오케이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해외 시장에 진출한 국내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한다는 의미도 있다”며 “오케이쎄와 동남아 시장으로의 공동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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