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에어는 프리미엄 공항의전서비스 기업인 올댓아너스클럽과 도심 항공교통 VIP 고객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본에어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신민 본에어 대표와 김용순 올댓아너스클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댓아너스클럽은 고객 맞춤형 의전을 제공하는 VIP 서비스 기업으로, 온라인 개인비서 서비스, 공항 의전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본에어는 국내 최초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 플랫폼으로, 수직 이착륙기(VTOL)인 헬리콥터를 고객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VIP 컨시어지 서비스와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를 바탕으로 양사는 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도심 항공교통 VIP 고객서비스 상호협력 ▲관련 인프라, 정보 공유 및 사업 홍보 협력 ▲다양한 사업개발 협력 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과 인천국제공항 간 이어지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및 의전 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론 하나의 앱으로 헬리콥터 예약 및 의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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