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드림 장학사업' 후원금 6천만원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나눔재단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총 50명의 꿈드림 장학생을 선발했다. 중등연령(13~15세)의 경우 중졸 검정고시 합격 시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고등연령(16~18세)은 자립능력 개발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비용 등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KSD나눔재단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꿈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효성 기자 z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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