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는 앱 기반 푸드테크 플랫폼이라는 본원적인 경쟁력을 살린다는 취지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사랑의PC’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랑의PC는 서울시가 2001년부터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 컴퓨터를 재정비해 정보취약계층에 지급해온 사업이다. 요기요는 기증받은 사용자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요기요 유재혁 부사장은 “서울시와 함께한 ‘사랑의PC’ 사업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 창구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며 “요기요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모색해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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