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GT2 유러피언 시리즈 출전 준비 마쳐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서 치열한 경쟁 예고

 마세라티가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리는 '2024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개막전 출전 준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전하는 경기에는 LP레이싱과 TFT레이싱 등 2개 팀에서 3대의 마세라티 GT2가 출전한다. 마세라티 GT2는 MC20을 기반으로 네튜노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공기역학적적인 요소를 고려한 설계와 트랙 주행에 필요한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조반니 스그로 마세라티 코르세 대표는 "고객에게 뛰어난 성능과 최첨단 기술이 완벽하게 융합된 매력적인 차량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세라티 GT2’가 레이싱 트랙에서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싶다"고 밝혔다. 

 한편, 마세라티 GT2는 이번 2024 시즌 전체에 걸쳐 경기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GT2 유러피언 시리즈는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미사노(5월 17일~19일), 벨기에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스파24시(6월 27일~29일), 독일 호켄하임(7월 19일~21일), 이탈리아 몬차(9월 20일~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10월11일~13일)에서도 개최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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