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8억6000만달러(한화 약 9조2747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10개월 연속 흑자로 전월(30억5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커졌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66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째 흑자다. 수출은 521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2월보다 3.0% 늘었다. 수입은 455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2% 줄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관련뉴스